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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9월07일 04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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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유일한 증인의 '잘 모른다', '들은 바 없어'' 증언 성과없어
웅동학원 김형갑 이사, 11명의 증인 중 유일한 청문회 증인
<사진/신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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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의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청문위원들의 출석 요구에 유일하게 출석한 '증인'은 한국당의 바램(?)대로 증언하지 않았다.

이날 여야가 전날 합의한 증인 웅동학원 김형갑 이사, 후보자 딸의 장학금 및 입시 의혹과 관련된 장영표 단국대 교수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 학계 인사, 사모펀드 핵심 운용자 및 관계자 등 총 11명 가운데 김형갑 이사만이 참석했다.

청문회에서의 '유일한' 증인인 김 이사였지만, 한국당이 기대했던 조 후보에 대한 불리한 증언보다는 웅동학원이 어려울 때 조 후보자의 부친이 자신의 사비를 들여가며 웅동학원을 인수했다는 것만 확인했다.

여야 청문위원들이 '사기소송' 등 웅동학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질의에 나섰지만, 고령의 증인은 '잘 모른다', '들은 바가 없다'는 등의 답변만 하면서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했다.

김 이사는 조 후보자의 '학원 사회환원' 발언에 "(웅동학원은) 각출해서 세워진 학교다. 이론상 맞지 않다"고 말했지만 웅동학원 관련 사기소송 의혹에는 "저는 있는 그대로, 조작할 줄도 모르고 짜깁기할 줄도 모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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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태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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