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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귀국하자마자 국가위기관리센터 찾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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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6, 청와대는 56일 간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곧 바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430분께, 경기도 성남 서울비행장을 통해 귀국한 문 대통령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태풍 '링링'의 진행 경로와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상황 점검회의에는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건작 국가위기관리센터장, 김유근 안보실 1차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소통수석,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련 부처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 등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 '제로'를 최고의 목표로 삼아 각 부처와 지자체가 마련한 대책을 잘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태풍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설물과 선박, 타워 크레인 등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태풍 링링은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430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중으로 7일 오전 2시께 서귀포 150부근까지 근접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최대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는 링링은 9년 전 많은 피해를 냈던 태풍 곤파스를 뛰어넘는 '역대급 태풍'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이날 오전, 진영 행안부 장관 주재로 서울 세종대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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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형 (news112@ntm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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