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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국정은 국가 주도가 아닌 국민 중심이어야':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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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국정은 국가 주도가 아닌 국민 중심이어야'

청와대 만찬에서 손학규 대표와 설전 관련해 '자세히 말씀 드리지 않겠다'

이규광 | 기사입력 2019/11/11 [20:11]

황교안 대표, '국정은 국가 주도가 아닌 국민 중심이어야'

청와대 만찬에서 손학규 대표와 설전 관련해 '자세히 말씀 드리지 않겠다'

이규광 | 입력 : 2019/11/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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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국민 중심'이란 말을 13번 이상 강조했다.

이날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이)정상으로 가는 핵심은 국민 중심"이라며 "국가 주도가 아닌 국민 중심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국당도 모든 정치를 국민 중심으로 하겠다"면서 "대통합과 혁신, 선거, 투쟁, 정책, 경제, 신상필벌 등 모든 것을 국민 중심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국민이 대한민국 주인. 진정으로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 진영이 주인일 수 없고, 국민이 주인"이라며 "(현 정권은)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 이제 정상으로 가야할 때"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먼저 국정을 정상화해야 한다""국정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국민은 통장을 깨고 국가는 70년 쌓은 국부를 깨고 있다"면서 "안보는 무장해제, 외교는 고립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시작도 마지막도 북한"이라고 지적했다.

"가치의 정상화도 이뤄야 한다""문 정권의 공정.정의.평등 가치를 무너뜨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소중한 헌법 가치를 되찾아야 할 때"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대한민국은)세계 정상 국가로 올라서야 한다"면서 "우리의 미래 비전은 세계 5, G5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의를 마친 황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전날 대통령과 여야5당 대표들 간 만찬 중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고성이 오간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 말은 자세히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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