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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2월06일 22시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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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확진자 23명으로 늘었지만 완치 환자도 2명
동남아 여행시에 손 자주 씻어 눈.코.입의 점막으로 감염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들의 상태가 안정적이라며 2번째 환자에 이어 추가 퇴원 환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다행히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16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확진자 모두 의학적인 상태가 안정적인 편"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첫 번째 퇴원 확진자가 어제 나왔고 앞으로도 완치돼 건강한 상태로 더 많이 퇴원할 것이라는 전망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총 23명으로 이 가운데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었던 두 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는 지난 5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또 이날 국내 첫 번째 확진자였던 중국인 여성도 완치되어 퇴원을 앞두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발열 등 증상 및 흉부 X선 소견이 호전되고, 2회 이상 시행한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확인돼 금일 퇴원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확진자가 퇴원하는 것은 인천시의료원에 격리 조치돼 치료를 받은 지 18일으로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우한 출발)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이 확인돼 인천시의료원에 격치조치 됐고, 같은 달 20일 확진됐다. 이로써 확진 후 증상이 호전돼 퇴원이 결정된 확진자는 총 2명으로 늘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885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현재까지 23명 확진(퇴원 확진자 포함), 693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6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접촉자는 총 1,234명으로, 이 중 9(3번 관련 1, 5번 관련 1, 6번 관련 3, 12번 관련 1, 15번 관련 1, 16번 관련 2)이 환자로 확진됐다.

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중국 외에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동남아 국가에서도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여행객이 귀국 후 발병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동남아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동남아 지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손을 자주 씻어 오염된 손을 통해 눈, , 입의 점막으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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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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