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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2월12일 23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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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평정한 '기생충' 팀, 환한 모습으로 귀국
송강호, '팬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 얻지 않았나 생각해'

92회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에서 각본상.감독상.국제영화상.작품상 등 주요 부문 4개 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 팀이 귀국했다.

12,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와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박명훈,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이 입국했다.

이들은 수많은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는 것에 놀라면서 터지는 플래시 세례에도 연신 미소를 잃지 않았다.

곽신애 대표는 "이렇게 이른 아침에 나와 줘서 정말 감사하다. 그만큼 너무 송구하다"면서 "저희가 취재를 할 수 있도록 따로 날짜를 잡아 연락드리겠다. 그때 다시 뵙자"고 약속했다.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은 다른 일정 때문에 같이 귀국하지 못했다. 저희끼리라도 여러분께 인사드린다"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봉 감독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으로 이날 '기생충' 팀과 귀국하지 못했는데 봉 감독의 입국 일정은 미정이다.

송강호는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저희가 좋은 성과를 얻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한국영화를 통해서 전 세계의 영화 팬들에게 한국의 뛰어난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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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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