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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현장의 문제점 찾아 해결책 내놓는 선거전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대면 접촉.유세 등은 최소화하면서 정책 대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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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낙연 SNS>


27,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내 한 약국을 방문해 마스크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이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로의 약국 몇 곳에 들러 마스크 유통실태를 파악했다""현장의 말씀을 반영해 시책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 선거캠프 측은 "정부에서 마스크 공급을 늘리겠다고 했으니 현장에서 원활하게 수급이 이뤄지는지 보기 위해 약국을 방문한 것"이라며 "오늘 현장 상황을 반영해 내일 선대위 등에서 관련 언급을 할 수 있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25, 이 위원장은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수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마스크와 관련해 "(MB 필터의)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신규 소재 검사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생산원가를 충분히 보장해 생산량도 늘려야 한다. 필요하신 분 모두 골고루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공급망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후에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에 들러 공연업계 실태를 살피기도 했는데, 페이스북에 연극계 관계자들을 만난 사진을 올리면서 "대학로 소극장의 실태를 살폈다. 관객이 줄어도 공연을 계속하는 곳, 공연을 중단한 곳 등 모두 어렵다""공연계 피해를 추경으로 지원하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 관객도 극장도 안전 최우선을 기억하자"고 적었다.

앞서 이 위원장은 고위당정청 협의회에서도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손님이 끊겨 생계가 어려울 만큼 고통을 겪고 있고, 연극·음악을 비롯한 공연계 상황도 마찬가지"라며 "이들에 대한 피해 지원책도 시급히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내놓는 방식의 선거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면 접촉이나 유세 등은 최소화하면서 정책 대결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상임선대위를 맡고 있는 이 위원장은 이어 공약과 미래 비전 등을 담당하는 미래선대위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뒤, 이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및 문제에 대처하는 당의 체제 정비 문제를 내일 선대위에서 논의할 계획"이라면서 "이들 문제에 대해서는 당정청에서 훨씬 더 밀도 있게 소통하고 그에 필요한 구체적인 내용은 선대위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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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광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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