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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비례대표후보 공천 마무리, 통합당 인재들 순위권 밖: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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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비례대표후보 공천 마무리, 통합당 인재들 순위권 밖

한선교 대표, '먼저 영입된 분들 특별대우 없다'-통합당은 '난리'

김현민 | 기사입력 2020/03/16 [23:05]

미래한국당 비례대표후보 공천 마무리, 통합당 인재들 순위권 밖

한선교 대표, '먼저 영입된 분들 특별대우 없다'-통합당은 '난리'

김현민 | 입력 : 2020/03/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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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공천자를 결정했는데, 통합당의 영입인재가 대거 후순위로 밀리고 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공천 강행의 뜻을 밝히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당은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대의원 투표를 하고 비례 후보자 공천자를 결정했는데, 당 안팎에서는 20위 이내를 당선권으로 보고 있다.

1번에는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2번에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이 각각 결정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서 제외됐다.

탈북자 출신의 북한 운동가인 지성호 나우 대표는 40명의 공천자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고 '예비 4'을 받아 사실상 당선권에서 멀어지는 등 통합당 영입 인재들이 당선 순위권에서 멀어지게 됐다.

통합당 영입인재는 지 대표처럼 대부분 당선권에서 멀리 떨어진 20~30번 대로 배치됐다.

정선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은 17번이지만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21,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22, 전주혜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23번을 받아 사실상 당선권에서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 박대성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은 32, 엑소 멤버 수호의 아버지인 김용하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김은희 전 테니스선수,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남영호 극지탐험가는 순번을 받지도 못했다.

한국당은 이날 비례대표 후보 공천자를 확정하기 위해 최고위원회를 열기로 했지만 이종명, 김성찬 최고위원과 조훈현 사무총장 등이 반발하며 최고위회의에 불참, 최종 의결을 하지는 못했다.

한 대표는 공천안 확정 후 기자들과 만나 "영입인사 명단을 보면 객관적으로 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먼저 영입된 분들에 대해 특별대우는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인단 투표가 끝나지 않았냐. 절차는 다 끝났다""최고위 의결만 남았다. 내일 (최고위를)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1),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2),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3), 조태용 전 외교부1차관(4), 김정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5), 권신일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6),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7), 우원재 유튜브채널 '호밀밭 우원재' 운영자(8), 이옥남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 소장(9), 이용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10), 권애영 전 자유한국당 전남도당위원장(11), 박대수 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12), 이경해 바이오그래핀 부사장(13),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14), 김수진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15),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16), 정선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17), 정운천 미래한국당 최고위원(18), 윤자경 전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19),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20),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21),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22), 전주혜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23), 노용호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24), 김정희 바른인권 여성연합 공동대표(25),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26),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27), 황성욱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28), 이효원 전 새로운보수당 청년 당대표(29),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교수(30), 황유정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겸임교수(31), 박대성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32), 박소영 정시확대전국학부모모임 대표(33), 김치원 전 맥킨지 컨설턴트(34), 김란숙 IT 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35), 박영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36), 박현정 전 삼성생명 전무(37), 김정욱 기회평등학부모연대 대표(38), 한무경 전 여성경제인협회장(39), 송근존 한국어도비 시스템즈 사내변호사(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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