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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9월 학기제 시행 문제 논의 바람직하지 않아'
문 대통령, 청와대에서 유은혜 사회.교육부총리의 특별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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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23, 문재인 대통령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9월 학기제 시행 문제를 개학 시기와 관련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9월 학기제 도입론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유 부총리의 특별 보고를 받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학교 현장 마스크 사용 기준을 마련해 학부모와 학생, 교사에게 충분히 안내할 수 있도록 하라개학 직전과 직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해서도 검토와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9월 신학기제는 46일 개학 시기 문제와 연계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는데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 현장에 일어날 수 있는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인식 등을 살피겠다며 지역별, 일별 확진자 발생 추이와 학교 내 감염증 발생에 대한 통제 가능성, 학교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의 상황을 판단해 46일 전 적절한 상황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질본,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뒤 중대본 보고를 하고 최종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시도 교육청별로 학생 1인당 면 마스크 2매 준비하고 유증상자나 의사환자, 확진자 발생 시 사용하도록 보건용 공용마스크 물량을 확보해 개학 때까지 단계적으로 비축을 완료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윤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특별 보고를 한 유 부총리에게 텔레그램 n번방 관련해 피해자와 가입자 중에 학생들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여가부와 함께 청소년 대상 성감수성 교육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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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형 (news112@ntm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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