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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국민, 열린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함께 가길 원해'
최강욱 전 청와대 비서관, '끝내 한길로! 마침내 큰 바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열린민주당을 향해 경고한 것과 관련해 열린민주당은 "노이즈, 부적절에 이어 이름을 팔고 다닌다는 뜻의 '참칭'까지 민주당이라는 이름을 공유하는 동지로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김성회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은 열린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가길 원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두 민주당이 함께 가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런 상황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더 애가 탈 것"이라며 "국민의 명령은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수다. 열린민주당은 민주진영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해 묵묵히 실천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이 대표의 경고에 대해 반박했다.

비례대표 후보 2번에 이름을 올린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분명히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이 길을 나섰다"면서 "저와 열린민주당에 보내시는 유권자들의 기대와 성원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 전 비서관은 "끝내 한길로! 마침내 큰 바다에서!"라고 덧붙여 총선 후 열린민주당과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질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정봉주 전 의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BJ TV에서 이 대표의 '참칭' 언급과 관련해 "정치적 견해가 달라도 우리는 5000(국민)이 원 팀이다. 문재인 정부 성공이란 말을 누구든 쓸 수 있다""부적절한 표현을 통해 (문재인 정부) 그걸 쓰지 말라고까지 말하는 건 이해는 하지만 우리 지지자들은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 전 의원은 "민주당 입장에서 불편한 상대로 보일지라도 종국적으로 하나의 바다에서 만나고, 종국적으로 더 큰 파이를 만들려는 열린민주당의 노력을 지지자들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힘찬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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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식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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