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동네에는 제설작업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기사 보도에 한 마음 따뜻한 시민이 눈치우러 가자는 제안을 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화제다. 오늘(6일)올라온 CBS의 기사는 달동네라 제설작업이 시작되지 않아 차량이 접근할 수 없어 기름,연탄등이 배달되지 않아 추운 겨울을 냉방에 지내고 계시는 할머니의 기사를 내보내며 지자체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세웠다. 이에 몇몇 개념없는 네티즌들은 "그럼 좋은데 살던가" 이런 말도 안되는 댓글에 네티즌들이 분노하여 반박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댓글은 한 네티즌이 "싸우지들 마시고 같이 눈치우러 갑시다!"라는 댓글을 올려 베스트댓글로 추천되었다. 베스트댓글을 타고 이 네티즌의 미니홈피에 들어간 네티즌들은 서로 어디서 만나서 어떤 자원봉사를 할지 서로 정하고 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한 네티즌의 시작으로 기사를 본 많은 네티즌들이 동참을 하고 있다. 멀어서 도와주러 갈수 없다는 한 네티즌은 "집 근처 판자촌이라도 혼자 치우러 가야겠다"라며 역시 따뜻한 마음을 내보이고 있다. 지자체의 늦장행정, 두손놓고 나몰라라 하는 외면행정으로 서민들은 한파가 찾아온 이 겨울이 더욱 차갑게 느껴지는 것 같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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