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온라인 개학', 유은혜 부총리 현장 방문
유 부총리, '온라인 개학, 문제점.불편함 생길 수 있지만 교육부가 신속히 대응할 것'
사상 최초 '온라인 개학', 유은혜 부총리 현장 방문유 부총리, '온라인 개학, 문제점.불편함 생길 수 있지만 교육부가 신속히 대응할 것' 전국 고3과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초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9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원격 수업 현장을 방문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교사와 학생들을 응원해 달라"고 국민에게 부탁했다. 이날 오전, 유 부총리는 경기도 수원 고색고에서 열린 온라인 개학식 축사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업을 연장하고 온라인 개학을 선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온라인 개학 과정에서 문제점이나 불편함이 생길 수 있지만 교육부가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개학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교장 인사말, 반별 담임교사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고색고 3학년 학생 220여 명은 학교 구글 계정에 접속해 개학식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원활한 원격수업 진행을 위해 IT 기기 지원 필요성과 온라인 연결 안정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유 부총리는 "특히 쌍방향 온라인 수업 준비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서울시교육청 원격수업 상황실을 방문해 점검하면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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