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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당선자들 향해 '국정을 맡은 무거운 책임감 가져야'
'더욱 겸손한 자세로 민심을 살피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각별하게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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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총선에서 180:103이란 스코어로 완승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먼저 민주당에 큰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국회다운 국회로 만들 책임이 온전히 민주당에 있음을 마음속에 새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선된 후보자들을 향해서도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지금 민주당은 더욱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때다. 국정을 맡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욱 겸손한 자세로 민심을 살피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각별하게 조심해야 한다""항상 선거에 임할 때 가졌던 성실하고 절실한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의 이런 발언은 자칫 승리에 취해 국민들에게 여당이 오만해졌다고 비치는 것을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오늘부터 임시국회가 시작된다. 당장 국회가 국민께 약속드린 긴급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경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총선 후 첫 과제를 코로나19 관련 사안을 들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회의 때) 코로나19 경제 위기는 이제 누구의 탓이 될 수 없다, 온전히 우리의 책임이라는 자세로 일하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180석을 확보한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개헌을 제외한 모든 게 가능해졌다. 또 지역구 기준으로는 163:84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 더블스코어 차이의 참패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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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광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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