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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신임 원내대표, '개혁의 핵심은 일하는 국회':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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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신임 원내대표, '개혁의 핵심은 일하는 국회'

'정쟁 아닌 정책으로 여야가 치열하게 토론하고 성과내는 21대 국회되도록 하겠다'

이규광 | 기사입력 2020/05/08 [21:12]

김태년 신임 원내대표, '개혁의 핵심은 일하는 국회'

'정쟁 아닌 정책으로 여야가 치열하게 토론하고 성과내는 21대 국회되도록 하겠다'

이규광 | 입력 : 2020/05/08 [21:12]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신임 원내대표는 "여야는 총선 민심을 받들어 국회 개혁에 나서야 한다. 개혁의 핵심은 '일하는 국회'"라며 "오늘 선출될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도 '일하는 국회'로의 새 출발을 위해 함께해 달라"고 촉구했다.

8일 오전,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께 약속한 개혁 과제를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완수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로서 첫 회의에 참석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통합당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는데, 어떤 분이 저와 함께 21대 국회의 기본 틀과 방향을 만들어갈 파트너가 될지 기대가 크다"면서 "정쟁이 아니라 정책으로 여야가 치열하게 토론하고 성과를 내는 21대 국회가 되도록 저부터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굉장히 엄중한 시기라 기쁨에 앞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국민께서 집권여당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매일 묻고 되새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틀 뒤면 문재인 정부 출범 3주년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국정과제 설계에 참여한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 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위기관리를 돕는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국민 발안 개헌안 표결 법정 시한이 오늘이라 본회의는 오늘 오후 열릴 예정"이라며 "표결은 헌법적 의무이기 때문에 오늘 본회의에 야당도 참석해서 표결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 모처럼 국회에서 여야 협치가 빛나는 순간이 있었다. 여야 합의로 과거사법이 처리됐다. 중재에 애써주신 김무성 의원에게 감사하다"면서 "20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제주 4·3 특별법과 n번방 후속법, 코로나 대응법, 세무사법 등도 20대 국회에 부여한 숙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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