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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의 부정선거 공세에 이준석 최고 '정치생명 걸어라':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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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의 부정선거 공세에 이준석 최고 '정치생명 걸어라'

이 최고, '가로세로연구소' 언급하며 '개표조작 아니면 문 닫겠다고 걸라'

김현민 | 기사입력 2020/05/13 [18:34]

민경욱 의원의 부정선거 공세에 이준석 최고 '정치생명 걸어라'

이 최고, '가로세로연구소' 언급하며 '개표조작 아니면 문 닫겠다고 걸라'

김현민 | 입력 : 2020/05/13 [18:34]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과 일부 보수 유튜버들이 4.15총선에 부정하면서 합리적이지 않은 의혹을 제기하는 상황에서 야당 내에서도 이 같은 논란이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3, 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500만 원을 좋은 일에 쓰겠다"면서 "중국 동포 여러분! 이번 부정선거를 밝힐 수 있는 제보를 주시라"고 썼다.

그러면서 "본인 이야기여도 좋고 주변 사람의 이야기여도 좋다""하루에 현상금이 100만원씩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이는 중국 정부가 국내 선거에 개입하기 위해 중국 동포들이 개표 사무원으로 대거 참여하도록 만들어 개표 결과를 조작하고 여론 조작용 댓글 부대를 운용했다는 일부 보수 유튜버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 탈취 등에 관한 사안과 관련해 민 의원 등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이날까지 총선 관련 선거무효 소송 16건이 제기됐다. 공병호 전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도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다른 대부분의 나라는 전자 개표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개표 조작 가능성을 주장했다.

이런 의혹 제기에 통합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민 의원 관련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선거 시스템을 제물삼아서 장난칠 거면 걸어라. 정치생명을. 아니면 유튜브 채널을"이라며 "나는 건다. 국회의원 하면서 참관인도 믿을만한 사람을 못 선임했다는 것에 걸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각 후보가 추천한 참관인은 개표 사무를 감독하고 있는데 민 의원도 자신이 추천한 참관인이 개표장에 있었음에도 부당한 의혹을 제기했다는 비판인 것이다.

이 위원은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도 언급하며 "개표조작 아니면 문 닫겠다고 걸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야당이 정신 차려서 잘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얘기인데, 여전히 부정선거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고 슬슬 당이 동조한다"면서 "그런 것을 자극적으로 선동하는 사람들이 책임은 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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