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강기정, 국난 극복 위한 당.정.청 간 '원팀' 협력에 뜻 모아
김 원내대표, '집권 4년차, 당.정.청 새로 집권했다는 자세로 일해야 될 시점'
김태년.강기정, 국난 극복 위한 당.정.청 간 '원팀' 협력에 뜻 모아김 원내대표, '집권 4년차, 당.정.청 새로 집권했다는 자세로 일해야 될 시점' 15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당.정.청 간의 '원팀'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날 오전, 강 수석은 국회에서 김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대통령께서는 국난 극복을 위해 당.정.청이 원팀으로 단일대오를 굳건히 함으로써 우리 정부가 관리형 정부에서 벗어나, 성과를 내고 국민의 삶이 한 단계 나아지도록 하는 성과형 정부가 돼야 한다는 말씀을 꼭 전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민주당 정부라는 말을 여러 번 하셨다"며 "177석의 거대 여당을 이끌고 계신 김 원내대표께서 유능한 정부와 집권 여당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당.정.청 간 잘해주시라는 (대통령의) 말씀도 전한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대통령께서 (김 원내대표가) 대단히 대화를 잘 이끌고, 추진력 있게 (업무를) 하실 것이란 말을 (청와대) 수석들에게 말씀하셨다"면서 "그만큼 기대가 크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원내대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잘 챙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당.정.청이 일체감을 갖고 혼연일체가 돼서 함께 원팀이 돼서 일하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앞으로 긴밀하게 모든 현안에 대해 당.정.청이 충분히 논의하되, 우리 국민들께 원보이스(one voice, 한목소리)로 발표를 하고 집행에는 함께 협력해 신속하게 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데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이 집권 4년차지만 여러 가지 상황이 (있기 때문에) 새로 집권했다는 자세로 당도, 청와대와 정부도 일을 해야 될 시점"이라면서 "매우 긴장되고 절박한 마음으로 협력해서 일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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