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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21대 국회 개원 연장 행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
'늑장 개원과 지각 국회는 허용돼선 안 된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지난 29, "20대 국회의 잘못된 관행으로 21대 국회 개원을 연장하려는 행위를 우리 당으로서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관행을 핑계로 일하는 국회의 발목을 잡는 일을 결코 허용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핵심 상임위원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원 구성을 놓고 여야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21대 국회 개원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 속에 내일부터 21대 국회가 개시된다"면서 "21대 국회는 국난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대비라는 시급한 과제를 안고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늑장 개원과 지각 국회는 허용돼선 안 된다""국회법에 따른 정시 개원으로 '일하는 국회'라는 말이 입에 밸 정도로 모든 의원들에 각인돼야 한다. 일하는 국회에 시동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내달 5일까지 국회의장단, 8일까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쳐야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처리하고 국난 극복을 시작할 수 있다"면서 "일하는 국회는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며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을 향해 "협치와 상생은 법정시한 내 개원과 일하는 국회"라고 협조를 재차 촉구했다.

이 대표는 "(통합당이) 요즘에도 언론에 나와서 발언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20대 국회의 미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면서 "새로운 국회는 정말 변화된 국회다. 그런 상황에 맞게 일하는 국회에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관련해 "중요한 것은 신속한 감염 관리와 치료 능력"이라며 "당정은 다시 긴장을 다잡고 더 강력한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당정은 한국판 뉴딜과 3차 추경을 곧 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라면서 "내수 진작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기관과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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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광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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