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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3차 추경 편성...지금은 전시 상황이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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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3차 추경 편성...지금은 전시 상황이다'

'불 끄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수 있었던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할 수도 있어'

이규광 | 기사입력 2020/06/03 [22:44]

정세균 총리, '3차 추경 편성...지금은 전시 상황이다'

'불 끄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수 있었던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할 수도 있어'

이규광 | 입력 : 2020/06/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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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는 역대 최대인 353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지금은 전시상황이다. 당장 급한 불을 끄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수 있었던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 해에 추경을 3차례 편성하면서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의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OECD 평균보다 낮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폐해진 국민들의 삶을 지키고 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역대 최대인 35300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주력산업에 긴급자금을 투입하고,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기업을 지원하면서 고용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소비와 투자 촉진, 수출회복도 추경으로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면서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 등 선도형 경제를 만들기 위한 한국판 뉴딜에 집중 투자하고, 2차 대유행에 대비한 방역시스템 보강과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등 K-방역의 세계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21대 국회가 조속히 개회해 3차 추경안을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는데 정부는 43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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