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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 '국회 원 구성 법정 시한 못지켜 국민들께 송구':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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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 '국회 원 구성 법정 시한 못지켜 국민들께 송구'

미래통합당 향해 '야당이 마냥 시간을 끈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는 일 없을 것'

신대식 | 기사입력 2020/06/10 [18:57]

김태년 원내대표, '국회 원 구성 법정 시한 못지켜 국민들께 송구'

미래통합당 향해 '야당이 마냥 시간을 끈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는 일 없을 것'

신대식 | 입력 : 2020/06/10 [18:57]

지난 9,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회 원 구성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다""빠른 시일 안에 반드시 원 구성을 끝내고 국회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21대 국회 원 구성 법정 시한인 8일까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매듭짓지 못했다. 다만 미래통합당의 제안으로 상임위원 정수 규칙개정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 정수부터 손보기로 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통합당의 제안이 시간끌기용 꼼수가 아니기를 바란다"면서 "상임위 정수 조정은 원구성 협상을 시작할 때 제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에 직접 제안했던 사안이다. 그때는 거절해 놓고 국회법에 따라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는 날에 명단 대신 정수조정 카드를 꺼낸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의 법제사법위원회 분리 방안 역시 의도를 의심하게 한다""법사위원장 선출과 법사위 개혁은 별개의 문제다. 법사위 등 상임위원장 선출을 신속히 마무리 짓고 국회 개혁을 위한 일하는 국회법은 그 다음 순서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야당이 마냥 시간을 끈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무책임한 시간 끌기를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 민주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서 국민들에 대한 책임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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