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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6월19일 01시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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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가 날렸던 '대북 전단', 의정부 주택 지붕 파손
이재명 지사, '왜 우리 도민이 이런 위험에 노출돼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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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탈북단체가 북한으로 보낸 대북 전단이 경기 의정부시 가정집에 떨어져 지붕을 손상시키는 일이 생겼다.

18, 소식을 접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북 전단에 대해 살인 부메랑이라며 살포를 용납할 수 없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북 전단은 전날 오후 1시께,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주택 지붕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 대북 전단으로 인해 지붕 위 슬레이트가 일부 파손된 것을 발견한 집 주인 70대 남성은 이를 시와 경찰 등에 신고했다.

경기도는 경찰이 확인한 결과, 대북 전단은 지난 달 한 탈북민 단체가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소재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 살포한 것과 동일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 지붕에서 발견된 전단은 과자, 라면 등 다수의 식료품과 양말이 한 데 묶여 있었고 10여종의 전단지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대북 전단을 수거해 성분을 분석하고 누가 보냈는지 등을 조사한 뒤 살포한 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터라 자칫 인명피해 가능성도 있었다면서 길을 걷던 아이의 머리 위로 이 괴물체가 낙하했더라면 어떠했겠느나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자칫 살인 부메랑이 될 수 있으며, 접경지대에 속하지 않더라도 그 피해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왜 우리 도민이 이런 위험에 노출돼야 하느냐라고 반문했다.

이 지사는 반 평화 행위를 엄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진정한 안보이자 도지사의 책무라면서 평화를 방해하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살인 부메랑 대북 전단의 살포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를 잊지 않았다.

이어 조사를 마무리 짓는 대로 불법행위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묻겠다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과 공권력을 동원해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엄단하고 도민을 보호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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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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