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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9월16일 00시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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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측, 126만 명에게 8.15 광화문 집회 독려 메세지 전송
126만 명에 모두 11차례 걸쳐 누적 1천386만 건의 문자 메세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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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측이 코로나19 전국 확산의 계기가 된 8.15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전 한 달여간 100만 명이 넘는 이들에게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메시지를 계속 보냈던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달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교회 측이 7월 초부터 815일까지 126만 명을 대상으로 '집회에 참여하라'며 보낸 메시지의 목록과 대상자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랑제일교회 측은 126만 명에게 모두 11차례에 걸쳐 누적 1386만 건의 문자를 보낸 것이다.

경찰은 사랑제일교회 측이 8.15 서울 도심 집회를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보고 문자 발송 대상자들의 전화번호를 입수한 경위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1일 정확한 교인 명단 확보를 위해 이 교회를 압수수색했고 이달 2일에는 이 교회 담임목사인 전광훈 목사의 사택 등 교회 관련 시설 4곳도 압수수색했다.

전 목사는 8.15 서울 도심 집회 당시 "저희 교회는 오늘도 이 자리에 한 명도 안 나왔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실제 사랑제일교회 교인.방문자이면서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8.15 서울 도심 집회에 참석한 이가 600여 명 있는 것으로 통신 기지국 조회 등으로 확인됐다.

한편,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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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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