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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 국민의힘 의원들의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맹비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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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 국민의힘 의원들의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맹비난

'건수 하나 생겼다는듯 정쟁 일삼는 야당에 국민들은 ‘오버한다’고 비판한다'

이규광 | 기사입력 2020/09/29 [04:11]

김태년 원내대표, 국민의힘 의원들의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맹비난

'건수 하나 생겼다는듯 정쟁 일삼는 야당에 국민들은 ‘오버한다’고 비판한다'

이규광 | 입력 : 2020/09/29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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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북한의 우리 공무원 사살 사건 이후 청와대 규탄 1인 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해 건수가 하나 생겼다는듯 정쟁을 일삼는 야당에 국민들은 시쳇말로 오버한다고 비판한다국민의힘은 근거도 일관성도 상실한 국정 흔들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과거 여당 시절 자신들의 행적을 되돌아보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전날 목함지뢰 폭발에도 불구하고 경원선 남측 구간 기공식에 참석해 북한이 남북 화합의 길에 동참하길 촉구했다면서 여당 때와 야당 때가 너무 다른 국민의힘의 행태는 오직 국정 발목 잡기와 정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언급하며 당시 국회 개원연설을 준비하는 이 전 대통령은 당일 새벽에 발생한 박왕자 씨 사건을 오후 1시에 접하고 연설 원고 수정을 고심하다 대북 정책 기조는 일관되게 유지돼야 하며 관광객 피격 사건은 그런 기조 하에서 원칙에 맞게 대응하면 된다면서 북한에 전면적 대화를 제의했다”며 나아가 연설에서 북한의 식량난을 완화하고 주민 고통을 덜기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선언하기까지 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북한을 향해선 진상규명에는 여전히 미흡한 점이 남았다북한은 정부가 요구한 남북 공동조사를 수용하길 바란다. 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해 군 통신선 복구 등 여러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재발방지를 위한 남북대화의 조속한 복구를 북한에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개천절 집회를 예고한 일부 보수단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차량 시위라도 철저히 제한해야 한다. 불법 집회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해주길 촉구한다”면서 야당의 장외투쟁은 개천절 집회에 자칫 기름을 붓는 위험천만한 선동이다. 불법 집회의 빌미가 될 수 있는 장외투쟁을 중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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