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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0월07일 00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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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 3일 만에 퇴원하며 '별거 아냐' 황당 주장
코로나19를 독감과 비교하면서 큰 문제 없다는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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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york Times>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입원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 만에 퇴원한 뒤 코로나19가 독감에 비해 위험하지 않다고 연이어 주장해 비판이 일고 있다.

6(현지시간)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독감 계절이 돌아왔다. 백신이 있어도 매년 10만 명 이상이 독감으로 죽는다. 우리가 나라를 닫아야 하는가? 아니다. 우리는 코로나처럼 독감과 함께 사는 것을 배워왔고 대부분 사람들에게 훨씬 덜 위험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은 코로나19를 독감과 비교하면 큰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나라를 운영하는 대통령의 입장에서 부적절한 표현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병원에서 퇴원하며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자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언급해 향후 코로나19 대응 정책의 변화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거꾸로 위험하지 않다는 주장만 더욱 강하게 제기하는 모습이다.

미 언론들은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독감과 코로나19에 대해 잘못된 비교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지난 10년간 매년 독감으로 사망한 미국인은 연평균 61000명이었음을 밝혔다.

의회 전문매체 더 힐도 "트럼프 대통령이 독감과 비교하며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낮게 평가했다"고 지적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황당한 주장에 대해 미 전역이 떠들썩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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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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