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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의원, '라임 사태'에 현직 검찰총장 개입 가능성 의심
'윤석열 총장, 가족 사건 외면하고 라임.옵티머스 사건으로 반전 시도 우려 나와'
 
16,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이른바 '라임 사태'에 대해 "이 사건은 매우 중대한 사건이다, 사건조작에 현직 검찰총장 개입 가능성이 의심되는 대목이 등장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입장문을 보도한 모 언론 기사를 갈무리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도를 보면 김 전 회장은 입장문에서 라임 사태 관련해 야당 인사에게 금품 로비를 하고 현직 검사에게도 접대한 사실을 폭로하고 한 검사 출신 변호사가 "청와대 행정관으론 부족하다, 청와대 수석 정도는 잡아야 한다"고 말했던 정황도 공개했다.

이에 김 의원은 "윤석열 총장이 가족 사건은 외면하고, 라임과 옵티머스 사건에 총력을 기울여 반전을 시도할 것 같다는 우려는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었는데, 이 폭로가 그 우려를 현실화시킬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봉현 회장이 강기정 정무수석에게 청와대에서 돈을 주었다는 기사와 강기정 수석의 반박을 보면서 조작 가능성이 의심되었는데, 그게 사실로 드러날 것 같다""사실관계가 더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법사위에서도 이 문제는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4,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CBS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통해 강 전 수석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는 김 전 회장의 법정 진술에 대해 지난해 728일 청와대에서 이강세 전 대표를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라임 측 민원 해결을 위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전화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김 실장과 전화 통화를 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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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광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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