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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검찰의 의원 무더기 기소에 '사법 탄압'
'민주당 겨우 7명이고 절반에 지나지 않는 우리 당은 무려 11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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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에 의해 4.15 총선 관련 현직 의원들이 무더기 기소된 것에 대해 야당은 개헌저지선 붕괴를 우려하며 사법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회의에서 "오늘 아침에 오호통재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어제 날짜로 4.15 총선 공소시효가 만료돼 현역의원들이 기소됐다의석수가 2배 가까운 더불어민주당이 겨우 7명이고 절반에 지나지 않는 우리 당이 무려 11명이나 기소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윤건영, 고민정 의원 등 여권 핵심 인사들과 관련해선 줄줄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또는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불기소처분 됐다면서 도저히 불기소 이유를 납득할 수 없어 법원에 기소를 구하는 재정신청을 했다고 기계적 균형 선례를 깬 검찰의 기소를 비판하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 "여권 핵심 실세들은 거의 예외 없이 불기소돼, 검찰이 완전히 무너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검찰의 진짜 권한은 기소 않고 봐주는 데 있다지만, 검찰이 요직에 친정권적 사람을 앉혀서 이런 결정을 하는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해선 "대통령이 수사에 성역이 없다고 할 게 아니라 특검으로 수사하라고 한 말씀만 하시면 깨끗이 정리될 사건"이라면서 "이 사건은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그 자체가 또 하나의 게이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전날 법사위의 감사원 감사를 거론한 주 원내대표는 "이 정권은 정말 후안무치하고 내로남불"이라며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 예상되면 돌변해 끌어내리기에 혈안이 돼 있다. 조폭의 행태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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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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