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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4월22일 15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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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15년여 홀로노인들에게 사랑의 쌀 전해

15년여 동안 홀로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쌀을 전해준 집배원에 관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금천우체국에 근무하는 안남용 집배원(46세)이다.

안남용 집배원은 집배원이 된지 5년째 되던 1993년부터 우편물 배달 중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눈여겨 봐두었다가 사비로 쌀을 사서 배달하기 시작했다.

1995년부터는 홀로노인 7명, 소년소녀 가장 2명으로 도움을 주는 대상이 늘었다. 매년 4~5차례 쌀을 전해주고 명절 때면 찾아가 마음을 전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안 집배원이 남달리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된 데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어려서부터 이장으로 일하시던 아버지가 홀로노인 등 어려운 주민들을 돌보시는 것을 지켜보면 자랐다고 한다.

안 집배원도 구로구 천왕동에 있는 연세복지관에 봉사활동을 갈 때면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 그리고 5학년인 딸도 데리고 간다. 그 동안 안 집배원은 연세복지관에 실내화와 학용품을 전하고 청소, 잡초제거 등의 봉사활동도 해왔다.

이외에도 구로구 온수동과 오류동에 있는 노인정 2곳의 전화요금을 자신의 통장에서 자동이체 되도록 해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안 집배원은 더 이상 쌀을 배달하지 않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그 동안 도움을 드리던 노인들 중 6분이 세상을 떠나고 생존해 계신 1분도 손녀가 후원을 사양해왔기 때문이다. 소년소녀가장들도 이젠 성인이 되어 자립의지를 밝혔다고 한다.

안남용 집배원은 “지금은 배달지역이 구로디지털단지라 전처럼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분들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전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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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ntmnews@nate.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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