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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5월18일 18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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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관', 지역민들의 호평 이어져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요리교실 인기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요리교실의 남지형 강사와 수강생들>

지방자치 단체들이 지역사회의 복지, 취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대다수 지방자치 단체들은 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음식, 컴퓨터, 어학, 교육 등의 강좌를 마련,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시켜 저 소득층에는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일반 층에는 취미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복지관 가운데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지자체는 중랑구가 운영하는 '신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택구)을 손꼽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전문가반이라고 할 수 있는 '요리교실'이 특히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요리교실'은 한식조리사 자격반과 양식조리사 자격반, 제과.제빵반 같은 전문반과 가정에서 손님들을 접대할 수 있는 일반 요리반인 손님접대 요리반이 운영되고 있다.

제과.제빵반을 제외한 3개의 요리반은 3개월의 강좌로 운영되고 있는데, 담당 남지형(여.40) 강사는 오랫동안 전문요리반을 운영한 경력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남 강사는 "각 지역의 강사분들이나 학원 강사분들이 가르치는 방식이 다 틀리기 때문에 어떤 것이 옳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그러나 3개월의 강의를 제대로 소화하면 조리사 시험에서 대부분 합격됩니다"고 수강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수강생들이 조리한 음식을 하나씩 체크하면서 장.단점을 말해주는 남지형 강사>

남 강사는 한 강좌에 12명 이상의 수강생을 두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많은 수강생을 가르치는 것보다 정예 인원으로 합격율을 최대한 높이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항상 배운 것을 집에 가서 시간나는데로 다시 재연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강의하는 남 강사는 "좀 더 세심하고 주의 깊은 관찰력, 그리고 잊어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순서"라고 강조한다. 시험에서 합격하려면 가정에서 음식을 만드는 방법대로 하면, 붙기가 어렵기 때문에 음식을 만드는 순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남 강사의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은 1개월 남짓되면 빠른 실력 향상을 느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강의 자체가 쉬우면서도 빠트리기 쉬운 것들을 꼼꼼하게 챙기는 남 강사의 말대로 하면 조리가 쉽게 된다는 것이다.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불과 1개월을 수강했던 수강생들은 남 강사를 위해 조그만 정성의 선물을 하기도 해, 강사와 학생의 신분을 떠나 벌써 한 마음이 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조리한 음식에 대해서도 하나 하나 잘못된 점과 잘된 점을 지적하면서 실력이 조금 떨어지는 수강생들에게는 '어렵지 않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남 강사에 대해 수강생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것은 어쩌면 남 강사의 '가족'적인 분위기에 동화됐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요리 교실>
    
문의 : (02)342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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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koey505@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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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구맘 (2010-05-27 10:08:15)     172   81  
사진넘 잘나왔네요^~ 기사내용도 넘 멋지고 주변에 훌륭한분들이 많아 행복하네요..이사진 퍼올수없나여~ㅋ
 요리강사 (2010-05-19 20:29:15)     160   79  
맛있겠네요. '화전'인가?
 요요 (2010-05-18 19:10:33)     177   79  
난 빵 만드는 법 배우고 싶은데....
 미진엄마 (2010-05-18 19:07:56)     171   77  
어? 나도 신내동에 사는데, 그런데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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