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일인 2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지난 18대 총선과 5.31 지방선거보다는 높은 수치인 38.1%를 기록하고 있다. 총 유권자 3,885만 1,159명 가운데 1,481만여명이 투표에 참가하고 있다. 최종 투표율이 50%를 밑돌았던 지난 2008년 총선 보다는 무려 5.0%p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지만 총 투표율이 63%를 기록한 2007년 대선 당시보다는 4.3%p 낮은 투표율이다. 지역별로는 48.7%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 31.8%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35.2%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당초 선관위는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지난 지방선거보다 조금 낮은 50%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현재까지는 예상보다 투표율이 약간 높게 나오고 있다. 선관위는 현재 1시간 단위로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율을 공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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