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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보복인사 단행, 이근행 노조위원장. 오행운PD 해임: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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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보복인사 단행, 이근행 노조위원장. 오행운PD 해임

노조원 41명에 대해 무더기 징계, 또 다시 '전운' 감도는 MBC

고은영 | 기사입력 2010/06/04 [14:47]

MBC 보복인사 단행, 이근행 노조위원장. 오행운PD 해임

노조원 41명에 대해 무더기 징계, 또 다시 '전운' 감도는 MBC

고은영 | 입력 : 2010/06/04 [14:47]

MBC의 노조원들에 대한 보복인사가 시작되었다. 6.2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MBC는 사장 퇴진 등을 주장하며 지난 4월 5일부터 40일간 파업을 벌인 노동조합 간부 2명을 해고하고 노조원 등 41명을 무더기로 징계해 또 다시 'MBC 파업'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4일, MBC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파업을 주도한 이근행 노조위원장과 사내 자유게시판에 김재철 MBC 사장을 원색적으로 비판한 시사교양국 오행운 PD 등 2명을 해고했다.

또한, 연보흠 노조 홍보국장 등 13명은 정직 1~3개월, 다른 노조집행부 7명은 감봉 1~3개월의 징계를 각각 내렸으며 입사 동기별 성명서를 주도한 비조합원 이채훈 PD에 대해서는 정직 1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파업 중 성명을 낸 각 직능 부문별 단체의 단체장 8명과 실명으로 성명을 낸 편성제작국 보직부장 12명은 구두경고했다.

인사위원회의 징계 결과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언론인 2명에 대해 언론 자유를 부르짖었다는 이유로 해고하는 오만을 저질렀다"며 "특히 자유게시판에 비판글을 올린 노조원을 해고한 것은 사적인 감정과 공적인 징계를 구분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에따라 노조는 긴급 집행부 회의와 대의원 회의를 차례로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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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쟁취 2010/06/04 [14:58] 수정 | 삭제
  • 도대체 지방선거 결과를 아예 똥으로 보는구만
  • 힘내라MBC 2010/06/04 [14:57] 수정 | 삭제
  • 무조건 MBC로 고고 씽~~
  • 마봉춘 2010/06/04 [14:56] 수정 | 삭제
  • 아니, 물러나야 할 사람은 사장인데, 뭐하는 짓거리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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