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의 거장 디자이너 '앙드레김'(75)이 오늘(12일) 19시 25분 별세했다. 故앙드레 김은 최초의 남자 디자이너로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끊임없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었다. 고인은 대장암으로 인해 이 전부터 서울대병원에 입원해있었으며 사망원인은 대장암과 그 합병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디자이너로서 자리를 지켜오던 고인인 만큼 많은이들이 충격에 휩쌓여 애통해 하고 있다. 특히 그와 함께 일했던 스타들 역시 애통해하며 애도를 표하는 등 연예계에도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지난 99년,미국 샌프로시스코에 '앙드레김의 날'이 선포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라 칭송받던 故앙드레김. 수많은 네티즌들은 "고인과 같은 디자이너는 이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것이다", "패션계의 큰 별이졌다"며 계속해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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