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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지역 꽝찌성에서 ‘다이옥신 피해어린이 재활치료’: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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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지역 꽝찌성에서 ‘다이옥신 피해어린이 재활치료’

전쟁의 아픔에서 사랑을 전하는 메디피스

김세형 | 기사입력 2010/08/14 [16:39]

베트남 중부지역 꽝찌성에서 ‘다이옥신 피해어린이 재활치료’

전쟁의 아픔에서 사랑을 전하는 메디피스

김세형 | 입력 : 2010/08/14 [16:39]


메디피스는 국민보험관리공단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지부의 후원을 받아 올해 8월 9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중부지역 꽝찌(Quang Tri)성 여린현을 방문해 베트남전쟁 당시 살포된 Agent Orange 속에 포함된 다이옥신으로 인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활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이일영 재활의학과 전문의(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재활의학 전문가 3명, 일반의 1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피해어린이에 대한 재활치료를 진행하며, 놀이치료가 가능한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방문해 놀이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 피해어린이를 둔 부모에게 적절한 재활치료방법을 교육해 지속적으로 재활치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은 급속한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중부지역은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현지 정부의 의료지원이 손길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 대한 재활치료 지원이 절실하다고 한다.

메디피스는 지난해 9월 현지를 방문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생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게 되었고, 올해 1월 경희대학교와 다낭외국어대학 학생봉사단 60명과 함께 여린현을 방문해 피해가정 집 수리, 재활센터 시설 개선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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