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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마리앙뜨와네트의 환생?: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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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마리앙뜨와네트의 환생?

시사성있는 각 언론사의 만평을 선정, 제목을 달고 나름 평을 해봅니다

사회부 | 기사입력 2010/10/01 [00:54]

<프레시안> 마리앙뜨와네트의 환생?

시사성있는 각 언론사의 만평을 선정, 제목을 달고 나름 평을 해봅니다

사회부 | 입력 : 2010/10/01 [00:54]
<프레시안>의 만평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배추값에 대해 나름 서민들과 아픔을(?)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양배추 김치'를 식탁에 오르게 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풍자했다.

'양배추 김치' 발언을 한 이 대통령의 심경이야 그런 뜻은 아니겠으나 청와대 보좌진들의 과잉 충성(?)은 오히려 이 대통령을 곤경에 빠뜨리기에 충분하다. 대통령이 배추 가격에 대해 일일이 챙길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보좌진들은 충분히 알 수 있고, 아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올바른 발언을 하도록 보좌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러나 앞장서서 국민들에게 이 대통령을 마치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라고 했던 프랑스 왕비 마리 앙뜨와네트와 비견되게 만들었으니 황당함을 감출 수 없다.

작년에는 배추가 풍년을 이루어 제 값을 받지 못하자 피땀 흘려 일궜던 배추밭을 트랙터로 갈아 엎는 농민들이 속출하고 배추값은 그야말로 바닥이었다. 그러나 불과 1년새에 배추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실상 가격이 오른만큼 농민들에게 혜택이 가는 것도 아니고 중간 유통상인들의 배만 부르게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결국 정부의 농업정책이 잘못된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농업 정책의 잘못은 국민들의 피해로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조율하지 못한 국정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도 책임이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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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농민 2010/10/01 [01:23] 수정 | 삭제
  • 중간 유통업자들을 족쳐라~~~! 이런 명령을 내릴때다
  • 루이16세 2010/10/01 [01:21] 수정 | 삭제
  • 살다가 살다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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