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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한 사람 쌀 한포’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펼쳐: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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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한 사람 쌀 한포’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펼쳐

플러스 | 기사입력 2010/11/04 [23:54]

함께하는 사랑밭, ‘한 사람 쌀 한포’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펼쳐

플러스 | 입력 : 2010/11/04 [23:54]
 
함께하는 사랑밭은 13년 전 결식자와 무의탁노인을 위한 상설무료급식소를 동인천과 부평역 인근에 열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문을 열어놓고 밥 한 그릇과 뜨거운 국물 한 사발 그리고 정성을 담은 찬을 준비하다 보니 현재 2개소에는 연간 11만 명에 달하는 이들이 찾아오고 있다.

점심을 먹기엔 좀 이르다 싶은 오전 10시부터, 이곳에는 넝마하나 걸친 초라한 차림의 행려자, 결식자, 허리굽은 노인들이 지팡이에 의지에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다.

식당 안은 어느새 빈자리 하나 없이 가득 채워지고, 그것도 모자라 식당 입구에서부터 좁은 골목길을 따라 긴 행렬이 이어진다. 누군가에게는 바쁘거나, 살이 쪘거나 하는 이유로 대충 넘어갈 수도 있는 한 끼 식사. 하지만 이들에게는 그 한 끼 식사가 하루의 전부다.

무료급식소에서 먹는 한 주걱 밥으로 하루 종일 주린 배를 채워야 하는 걸식자와 무의탁노인들. 그리고 찬 밥 덩어리에 의지해야 하는 결손가정 아동들. 경제한파에 생명을 위한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긴 겨울을 쓸쓸하게 보낼 이웃들을 위해 ‘밥 한 끼 뜨거운 나눔’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랑밭은 2009년에도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으로 결손가정, 무의탁노인, 무료급식소 등 필요한 가정, 단체, 시설 등 총 46곳에 쌀 890포(20kg기준), 현물 6천2백만원의 온정을 전했다.

쌀 보내실 곳: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 135-65 덕산빌딩 4층(쌀 5포 이상은 방문수령 및 택배착불 가능합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501-735276(함께하는 사랑밭) 쌀 1포 4만원 현물후원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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