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년, ‘칵테일 사랑’의 마로니에 멤버이자 천재 작곡가 ‘마로’와 같은 마로니에 멤버인 ‘파라’가 서로 간의 합의 하에 신혼여행을 고아들을 위한 봉사와 선교로 보낼 계획이다. 뉴욕 및 전 세계적으로 고아들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는 ‘고 어헤드’ 라는 선교단체에서 이 둘은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면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었다. 이미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천사가수’라는 호칭을 갖고 있는 ‘파라’는 신혼여행을 봉사활동으로 보내자는 ‘마로’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서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및 필라델피아 등 고어헤드 선교단체에선 이들의 방문과 봉사활동을 기다리고 있다. 결혼식 주례 또한 뉴욕에서 고어헤드 선교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 상조’ 목사님이 하시는데 이번에 이들의 결혼식을 위해서 아무 조건 없이 올라오실 만큼 서로 간의 신뢰는 대단하다. 결혼식 축가 또한 ‘심신’과 ‘여행스케치’ 그리고 ‘전원석’ ‘김정은’ ‘리치’ ‘란’ ‘지서련’등 많은 가수들이 이들을 위해서 축하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 ‘김정은’의 ‘널 사랑해’와 ‘프로 포즈’를 작곡해서 천재작곡가로 불리던 ‘마로’와 ‘마로니에’와 ‘페이지’로 데뷔해서 최근 마로니에 걸즈 로 활동하고 있는 ‘파라’는 음악적인 파트너에서 이젠 인생에서도 서로 파트너가 되었다. 이번 결혼식을 총 연출한 ‘프로비아 스포사’ 담당자는 신혼여행을 봉사로 보내는 커플은 그동안 처음 있는 일이라 신랑 신부의 마음이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 때 원 멤버였던 ‘김정은’의 합류로 2011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마로니에 프렌즈는 10번의 행사 공연 중 한번은 꼬옥 어렵고 힘든 이들을 위한 기부공연을 하기로 결정할 만큼 모든 멤버들이 봉사와 선행을 하고 있다. 현재 ‘3가지의 기적’이란 실제 테마를 가지고 활동을 시작한 ‘미라클’ 앨범 또한 수익금 중 1/10을 모두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 기부하고 있다. 현재 문서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문인단체인 한국문단의 홍보대사 및 자문위원으로 있는 마로와 파라는 주위의 반대와 역경을 이겨내고 2004년도 언약식에 이어서 이번 주 금요일 28일 저녁 잠실역 ‘더 베네치아’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부르고 웨딩마치를 올린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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