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관봉권'이 뭐래?='일반인들은 접하지 못하는 돈'시사성있는 각 언론사의 만평을 선정, 제목을 달고 나름 평을 해봅니다<경향신문> 6일자 만평은 최근 검찰의 모습을 '관봉권'에서 관을 빼고 입을 봉한다는 '봉'과 권력을 뜻하는 '권'을 합쳐 '권력에 의해 봉해진 검찰'로 묘사했다.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관실 주무관의 '민간인 불법사찰' 양심고백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검찰 수사가 재개되는 등 대한민국을 들썩이고 있다. 연일 불법사찰에 대한 증거와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4일, 장 전 주무관이 받았다는 돈다발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불법사찰에 대한 비밀이 또 한 번 벗겨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사진에 나온 돈다발 5천만원은 조폐공사에서 제작한 후 한국은행으로 바로 납품한 상태의 이른바 '관봉권'으로 일반인이 접하기가 어려운 돈이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