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바른정당, '괌 포위 폭격 거론 北 도발에 만반의 준비 갖춰야':엔티엠뉴스
로고

바른정당, '괌 포위 폭격 거론 北 도발에 만반의 준비 갖춰야'

주호영 원내대표, '대통령이 북핵문제에 집중하는 모습 안 보여 국민 불안이 증가'

신대식 | 기사입력 2017/08/10 [20:20]

바른정당, '괌 포위 폭격 거론 北 도발에 만반의 준비 갖춰야'

주호영 원내대표, '대통령이 북핵문제에 집중하는 모습 안 보여 국민 불안이 증가'

신대식 | 입력 : 2017/08/10 [20:20]
<사진/국회연합기자단>

9
, 바른정당은 북한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로 괌 주변을 포위 사격하는 작전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미증유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태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이종철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괌 협박'이 전해지며 국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북한이 괌에 대한 포위사격 작전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위협했다""미 본토까지도 도달할 수 있다는 북한의 미사일 수준으로 볼 때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의 생존 전략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또한 김정은이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지를 알아야 한다""북한 김정은의 생존 전략을 정확히 간파한 가운데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대책과 정책을 수립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안보불안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북한이 심야에 괌 포위사격을 운운할 정도가 됐다""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다. 그런데 이 중차대한 시국에 대통령이 북핵문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국민 불안이 증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이런 시국에도 군 수뇌부들을 대폭 바꾸고, 해군과 공군 위주로 인사하는 일들이 생기는데 이런 인사 자체도 지금 시국에 맞는지 의문"이라며 "대통령과 국방 당국은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국민들에게 설명해서 불안을 줄여주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우 최고위원도 "'89' 위기설이 있다. 저는 단순히 설이 아니라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본다""국방당국은 대비태세에 최선을 다하고, 안보에 있어서는 확실하고 단호하게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