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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개헌 합의와 결단' 학술회의 참석: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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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개헌 합의와 결단' 학술회의 참석

정 의장, 국회도서관 개관 66주년 기념행사 참석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2/20 [22:51]

정세균 의장, ‘개헌 합의와 결단' 학술회의 참석

정 의장, 국회도서관 개관 66주년 기념행사 참석

신대식 | 입력 : 2018/02/20 [22:51]
<사진/국회의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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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헌 합의와 결단(권력의 분산과 국회 역량 강화 방안)’ 학술회의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청이며 여야 모두가 국민께 드린 약속이었다라면서 국회는 지난해 이러한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고자 30년 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개헌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국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한 바 있으며 올해는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각 정당들도 구체적인 개헌안을 내놓기 시작하는 등 개헌의 성공을 위한 기본 조건은 이미 마련되어 있다라면서 이제 남은 것은 정치적 합의와 결단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특히 주역(周易)에 나오는 자강불식(自强不息)’ 이라는 말을 인용해 개헌의 모든 조건이 갖춰진 지금 여야가 서로의 생각을 조금씩 양보하며 단일한 개헌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야말로 국회의 자강불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최된 학술회의는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정당학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앞서 이날 오전, 정 의장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6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회도서관 이용 우수 국회의원을 시상했다.

정 의장은 지난 66년 동안 국회도서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심 도서관으로서 폭넓은 사랑을 받아 왔다투철한 사명감으로 국회도서관의 오늘을 만든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국회 출범 이후 국회도서관은 장애인 정보 접근권 확대, 18세 미만 청소년 자유 이용제 도입, 국외 도서 관외 대출 서비스를 통해 문턱을 대폭 낮춰왔다국회도서관이 앞으로도 국민들이 쉽게 책을 접하고, 정보를 이용해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기념행사 시상식에서는 의원 방문 이용,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단행본 대출 이용, 전자도서관 이용 등 4개 분야에서 총 8인의 국회의원이 수상했으며,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이 국회 직원 및 출입기자 13인에게 도서관 이용 최우수상을 시상하였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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