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 오는 14일 소환조사 통보

다스 실소유주, 삼성 변호비 대납 등 뇌물, 도곡동 땅 소유 등 의혹 밝혀지나?
뉴스일자: 2018년03월06일 22시27분

 
6, 검찰이 100억원 대 뇌물수수 등 각종 불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검사 송경호), 첨단범죄수사1(부장검사 신봉수)는 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오전 930,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 측은 "그동안 진행된 수사 상황을 고려할 때 실체적 진실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밝히기 위해 이 전 대통령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여러 차례 소환 조사하는 것은 생각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관계 규명을 위한 자료를 그동안 충분히 수집했고 조사할 내용이 방대하다""통상 절차에 따라 직접 대면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의 소환 통보가 있자 이날 오후,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고 답했다. 이 전 대통령은 비서실을 통해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검찰의 소환에는 응하겠다""날짜는 검찰과 협의해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에서 참모진 및 변호인단과 검찰 소환 통보와 관련해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이번 소환조사로 다스 실소유주, 삼성 변호비 대납 등 뇌물, 도곡동 땅 소유여부 등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강홍구 기자/hg7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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