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 멤버들과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존 루소 감독)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4명의 주역들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폼클레멘티에프는 남다른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는데, "저희 어머니가 한국 분이다. 저희 엄마가 저에게 제 이름이 봄과 범(호랑이)을 딴 말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맨티스의 분장과 의상은 아주 편안하진 않지만 그냥 오케이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눈 전체를 꽉 찬 렌즈를 껴야 하는데 폐쇄 공포증을 느낄 정도다. 안테나가 이마에 달려있는데 이게 정말 잊을 수 없다"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게 재미있었다. 이 캐릭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 캐릭터가 실현되는 게, 내가 출연하지 못하더라도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