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재단, 제1회 김복동평화상 공모 진행
여성인권을 위해 힘써 온 인권단체.전시 성폭력 방지 활동한 인물 대상
정의기억재단, 제1회 김복동평화상 공모 진행여성인권을 위해 힘써 온 인권단체.전시 성폭력 방지 활동한 인물 대상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이사장 지은희, 이하 정의기억재단)은 5월 18일(한국시간기준)까지 제1회 김복동평화상 공모를 진행한다. ‘김복동평화상’은 2017년 11월 25일 세계여성폭력철폐의 날을 기념하여 정의기억재단이 제정한 ‘100만 시민이 함께하는 여성인권상’의 수상자였던 김복동 할머니가 부상으로 전달받은 상금 중 일부를 기부하여 만들어진 상이다. 1990년대 피해사실 증언 이후 다양한 국내.국제 캠페인을 통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 전시성폭력 근절 그리고 평화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여성인권활동가의 삶을 살아오신 김복동 할머니의 뜻을 이어받고자 여성인권실현과 전시성폭력 방지를 위해 헌신한 국제 여성인권단체 또는 활동가 개인을 대상으로 1명(처)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김복동평화상’ 추천 접수는 온라인 양식(goo.gl/mrgDys) 또는 이메일(justicenrfund@gmail.com)을 통해 진행된다. 제1회 ‘김복동평화상’ 수상자는 5월 28일 월요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세계 전시성폭력 철폐의 날인 6월 19일 유엔인권위원회가 개최되는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정대협과 정의기억재단이 진행예정인 사이드 이벤트 행사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수상자(처)는 상패와 상금 4500달러를 받게 된다. 정의기억재단은 “나와 같은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된다. 우리의 삶을 기억하고 이어받아 미래세대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바란다”는 말씀과 함께 전 세계 각지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알리고 뿐만 아니라 2012년 나비기금 제정을 통해 세계 무력분쟁지역의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대해 온 김복동 할머니의 뜻을 깊게 새기고 ‘김복동평화상’을 통해 전 세계의 전시성폭력 방지 및 여성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 및 활동가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전 세계의 전시성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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