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

야간 경기, 올해 첫 인제 스피디움 공식전 등 변수 많은 가운데 흐름 바뀔지 관심
뉴스일자: 2018년08월05일 20시49분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가 설악산을 품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것도 어쩌면 우연의 일치만은 아닐지 모른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올 시즌 총 9라운드의 일정을 치르는 가운데 오는 811일 열리는 5라운드 경기를 통해 시즌 반환점을 돌게 된다. 반환점을 도는 각 팀들이 거침없는 급류가 돼 시즌 막바지까지 노도처럼 몰아치느냐, 아니면 힘없이 떠밀려 끝 모를 내리막을 구를 것이냐가 인제에서 갈릴 수 있다.

야간에 진행되는 레이스라는 특수성, 올해 처음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경기라는 변수 등 이번 나이트 레이스는 한 치 앞도 명확하게 내다보기 어렵다.

나이트 레이스는 어둠이 시야를 좁게 만드는 탓에 드라이버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반응속도를 요구한다. 인제 스피디움의 경우 코너 뒤에 오르막이 이어지는 등 시야가 제한되는 까다로운 구간들이 있어 빠르게 다가오는 트랙의 상황에 대응하려면 긴장감도 놓을 수 없다.

더구나 이번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인제 스피디움에서 치르는 첫 공식경기다. 베테랑 드라이버들이지만 인제 스피디움에서의 실전이 올해 처음이고, 최근의 기록적인 폭염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트랙의 컨디션에도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캐딜락 6000 클래스의 경우 아트라스BX 레이싱의 드라이버 3명이 모두 드라이버 랭킹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팀 포인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엑스타 레이싱으로서는 31점으로 벌어진 팀 챔피언십 포인트 격차가 더 커지게 둬서는 곤란하다.

정의철(엑스타)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연달아 인제에서 나이트 레이스우승을 거머쥐면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정의철이 주춤하는 사이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가 밤의 승리자로 등극했던 만큼 올해 맞대결이 흥미로울 전망이다.

둘 뿐 아니라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팀) 정연일(이앤엠 모터스포츠) 김중군(서한퍼플 모터스포트)등도 나이트 레이스에서 경쟁력을 선보였던 드라이버들이라 속단은 금물이다.

이호진기자/soju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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