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이후 중단됐던 중진연석회의 부활

김병준 비대위, 홍준표 전 대표와의 차별화 선언인 듯
뉴스일자: 2018년08월08일 23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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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주재했다.

지난해 823일 홍준표 전 대표 당시에 최고위.중진의원 연석회의 개최를 중단한 지 1년 만으로 홍 전 대표와의 차별화를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회의에는 4선 이상 중진 18명 중 10명이 참석했는데, 김 위원장은 연석회의 시작 전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는 등 중진들을 깍듯이 예우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중진 연석회의가 중간에 끊어진 것으로 들었는데 당을 혁신하는 과정에서 오래 계셨던 분들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외부 비대위원들을 일일이 소개하는가 하면 중진의원들의 발언을 적기도 했다.김 위원장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겠다고 밝히자 중진들은 반가운 조치라고 환영했다.

나경원 의원은 당이 신뢰회복의 길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고 생각한다적절한 현안대응과 정책대안 제시에 중진회의를 적극 활용하셨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주호영 의원은 탈원전이나 최저임금 문제 등에서 (당이 내보내는) 메시지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것 같다당 지도부에서 우리가 꼭 저지하거나 관리해야 할 이슈를 선점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비대위는 이날 김 위원장 주재로 비공개회의를 열고 당 조직부총장에 초선 김성원 의원을 홍보본부장에 홍지만 전 의원을 의결하며 당직 인선을 마무리졌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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