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 해 동안 하루 한명 꼴 어린이 놀이시설 부상자 발생이재정 의원, '어린이 안심하고 놀이시설 이용하게 하는 것 국가의 책무'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제출한 ‘2017 어린이놀이시설 부상자 현황’ 자료 분석 결과, 2017년 한 해 동안 어린이놀이시설에서 322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하루에 한 명 꼴로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난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32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형태별로는 추락으로 인한 부상자가 251명으로 가장 많았고, 놀이시설 설치장소별로는 학교(166명)와 주택단지(114)에서 부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 의원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하게 하는 것은 저출산시대에 맞춘 국가의 책무라 할 수 있다”면서 “어린이들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학교와 주택단지에서의 사고가 많은 것을 비춰봤을 때 사고형태와 놀이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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