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전 캐딜락 6000김종겸 ‘폴 투 윈’, 올 시즌 첫 캐딜락 6000 클래스 다승자 등극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진 모터스포츠 축제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가 오색의 레이스를 펼쳐 보이며 모터스포츠의 진짜 재미를 팬들에게 전했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바깥 나들이가 어려웠음에도 비가 갠 7일까지 8200여명의 관중들이 모여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모터스포츠를 즐겼다. 슈퍼레이스 최고 종목인 캐딜락 6000 클래스 에서는 아트라스BX 레이싱의 김종겸이 3.908km의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24바퀴 도는 결승전에서 46분20초148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올 시즌 앞선 6번의 경기에서 우승자가 모두 달랐는데 김종겸이 지난 3라운드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캐딜락 6000 클래스의 첫 다승 선수가 됐다. 전날 예선에서도 1위를 차지한 김종겸은 자신을 추격하던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김재현의 도전을 떨처내며 '폴 투 윈'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29점을 추가해 누적 합계 118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그의 활약으로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은 팀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도 20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종겸과 1위 자리를 놓고 멋진 레이스를 펼친 김재현은 올 시즌 처음으로 포디움에 오르는 기쁨에 더해 기자단이 선정하고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가 시상하는 페어플레이상까지 함께 수상하는 행복을 누렸다. 이제 최종전까지 2라운드 남은 2018슈퍼레이스 챔피언쉽은 이번달 27일,28일 이틀간 용인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라운드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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