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 '전방GP 11월중 철거 보류, 남북당국 회담에서 협의해야'

'GP 건물 보전하여 평화와 생명의 배움터로 전환하자' 시민단체와 공동 기자회견
뉴스일자: 2018년11월08일 21시50분

<사진/위-우리측 GP, 아래-북한측 GP>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8, ‘전쟁과 대결의 전초기지 GP를 평화와 생명의 배움터로 전환하기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11월 중 GP철거를 우선 보류하고 남북 당국 간 회담에서 GP시설 보전방안을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시민모임과 하 의원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최전방 전초기지 GP의 철수는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를 향하는 상징적 조치로서 큰 효과와 의미가 있다면서도 굳이 폭파방식을 동원해 성급하게 해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일도 통일과정에서 동서장벽을 전면 철거했지만 20여년이 지난 후에 역사유적지로 복원하는 사업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면서 자연생 태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 곳은 전쟁의 교훈과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는 학습장, 시민들의 공간으로 보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사당국이 우려하는 파괴 약속 불이행에 대한 부담은 우리의 진정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얼마든지 해소가 가능하다면서 남과 북 군사당국의 진지한 논의와 생산적 결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명서는 갈등해결&평화센터, 녹색연합, ()DMZ평화생명동산을 포함해 18개의 시민단체와 바른미래당의 하태경 의원, 민주당의 이원욱 의원, 정성호 의원, 자유한국당의 심재철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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