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비대위원장, 전원책 조강특위위원에 '언행 주의' 공식 경고

'비대위가 최고의사결정기구, 모든 권한은 비대위와 비대위원장에게 속한다' 강조
뉴스일자: 2018년11월08일 23시21분


최근 권한을 벗어난 발언으로 자유한국당내 갈등을 노출시키고 있는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조강특위)에게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강특위 범위를 넘어서는 언행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공식적으로 경고했다.

8, 김용태 사무총장은 비대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 비대위는 대내외에 공포됐던 전당대회를 포함한 모든 일정에 어떠한 변화도 있을 수 없음을 확인했다아울러 조강특위 구성원은 조강특위 역할의 범위를 벗어나는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는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사무총장인 제가 조강특위 위원들에게 이 뜻을 전달한다조강특위 위원들이 어떤 판단을 할지 답을 들어보고 그 내용을 다시 비대위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내년 2월로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 전 위원은 전당대회를 내년 6~7월로 연기하자고 주장하고 나서며 김 위원장 비대위와 각을 세웠다.

이날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재선 의원들과의 조찬 회동과 비대위 회의 직후, 취재진들에게 전 위원 등 조강특위가 독자적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그것은 조강특위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 비대위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들이 전 위원과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전 위원이 독자 행보를 고수하면 해촉 등 조치를 취할 것이냐고 질문하자 오늘 밝힐 것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비대위가 최고의사결정기구이고 모든 권한은 비대위와 비대위원장에게 속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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