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대표이사 전명준)이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상권)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우수협약기업 간담회’에서 최우수협약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협약기업 교육담당자 18명과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참여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교육과정 안내와 직업능력개발훈련 규정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였다.

남이섬은 지역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에 집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관광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상을 수상하였다.

남이섬은 관광인의 소양을 갖추기 위한 ‘정기적인 직원교육’, 사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인문학 콘서트’, 직원의 주도적이고 창조적인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재능기부 강좌’, 올바른 관광지식을 습득하고 경영철학과 가치를 인지할 수 있는 ‘남이섬 철학 및 남이백설’, 견문을 넓히고 관광 품격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된 ‘국내외 문화연수’ 등 지난 5년간 직원교육을 109회 실시하고,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에 78회 참여하는 등 관광 품격의 국제화 및 전문화를 위해 힘썼다.

이러한 사내 직무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남이섬은 자체 강사 및 전담자를 발굴하여, 남이섬 선박안전체험 프로그램, 남이섬 탐조·탐성체험 프로그램, 남이섬 생생놀이터 등 새로운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남이섬은 일과 가정의 양립, 고용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에 이어 2017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선정한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남이섬 지정어린이집 위탁운영 및 생생놀이터 운영, 남이섬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2020년 3월 개원), 육아 보조금 및 학자금 등 복지지원제도 개선 등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한 일가정의 양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