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국당은)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출당해야'

한국당 의원들, 5.18 민주화 운동과 유공자들 비난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뉴스일자: 2019년02월10일 03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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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오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주최한 5.18 공청회 논란과 관련해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을 출당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해식 대변인은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두 의원이 지만원 씨를 국회로 불러들여 5.18 공청회를 벌였다"면서 "지만원 씨는 5.18은 북한 특수군 600명이 주도한 게릴라전이라느니, 전두환은 영웅이라느니 광주의 영웅은 북한군에 부화뇌동 부역한 부나비라는 등 평소 자신의 말도 안 되는 망언들을 다시 늘어놓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만원 씨의 얼토당토 않은 말들에 굳이 주목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그의 말들은 이미 여러 차례 법적 심판을 받은 바 있고, 5.18 주장과 관련해서는 수차례의 고발로 추가적인 처벌이 뒤따를 것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국민의 대표를 자임하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역사날조와 안보사기의 전과자이며 혐의자인 지 씨를 민의의 전당인 국회로 불러들이고도 모자라 지 씨의 발언에 동조하거나 지 씨 보다 더 강한 어조로 5.18 민주화 운동과 유공자들을 비난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종명 의원은 논리적으로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었다는 것을 밝혀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고 한국당 원내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순례 의원은 종북 좌파들이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 집단을 만들어 내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비난했다"며 한국당 의원들의 발언을 언급한 뒤 "한국당에 묻는다. 원내대변인의 입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날조하고 유공자들을 모욕한 것은 당의 공식 입장인가? 만일 공식 입장이 아니라면, 광주의 원혼을 모독하고 광주시민의 명예를 더럽힌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당장 출당조치하고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민들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한국당이 한줌도 안 되는 냉전수구적 극우 인사들의 시대착오와 역사착란에 기댄다면 국민과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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