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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위, 일본 기자들과 설전 벌여: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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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위, 일본 기자들과 설전 벌여

최재성 위원장, '외교적 문제 경제보복으로 끌어들인 아베 정부의 조치에 원인있어'

신대식 | 기사입력 2019/08/14 [01:30]

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위, 일본 기자들과 설전 벌여

최재성 위원장, '외교적 문제 경제보복으로 끌어들인 아베 정부의 조치에 원인있어'

신대식 | 입력 : 2019/08/14 [01:30]

지난 12,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는 국회에서 일본 언론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일본 기자들과 설전을 벌였다.

이날 교도통신 기자가 서울 중구에서 노 재팬배너를 달았다 철거한 사태를 언급하면서 한국 국민들은 냉정하게 대응하는 데 여당이나 정부가 반일 감정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있다고 하자 최재성 특위 위원장은 외교적 문제를 경제보복으로 끌어들인 아베 정부의 조치에 원인이 있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지는 일본 기자들의 질의에 대해 특위 부위원장인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은 일본 정부가 최근 수출규제 대상 품목인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허가한 것과 관련해 일본이 하는 짓을 보면 4살짜리 어린애 같다고 평가 절하하기도 했다.

김 부위원장은 “1000명 가는 길을 갑자기 막아놓고 1명이 지나가게 해준 다음에 나 힘세지?’라고 하는 4살짜리 애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라인과 소재 부품 국산화 가능성을 거론하며 팔아야 할 사람이 안 팔겠다는 건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일본 경제를 어떻게 지탱하려고 하느냐고 쏘아 붙였다.

이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연장에 반대하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하기도 했는데, “일본이 GSOMIA 연장에 부동의해야 한다한국을 믿을 수 없는 국가로 간주해놓고 더 높은 차원의 정보교류를 요구하는 건 논리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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