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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에 '한 방' 없자 한국당 지지자들, 홈피에 불만 글 게재: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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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에 '한 방' 없자 한국당 지지자들, 홈피에 불만 글 게재

이규광 | 기사입력 2019/09/07 [04:06]

조국 청문회에 '한 방' 없자 한국당 지지자들, 홈피에 불만 글 게재

이규광 | 입력 : 2019/09/07 [04:06]
<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캡쳐>

6,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자유게시판에는 당원이나 지지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청문위원들을 비판하는 글들을 올렸다.

자유게시판에는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청문회에서 한국당 위원들이 기존에 제기됐던 의혹에 대한 공방만 반복한 데 따른 지적이 이이졌는데, '맹탕 청문회'라니 '허탕 청문회'라는 등 비판적인 글들이 오르는가 하면 당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하는 글도 올랐다.

"준비가 미흡하다", "조국에 완패했다", "처음에 말도 안 되는 청문회를 한다고 했을 때 그래도 뭔가 준비를 했겠지, 한방이 있겠지 하고 믿었는데 결국은 아무것도 없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내는 글들이 적지 않았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동반 사퇴를 주장하는 글도 다수 올랐는데, "나 의원님 사퇴하세요. 조국에게 유리한 청문회를 열어준 이유가 뭡니까. 조국을 도와주고 싶었나요", "무능한 지도부", "조국에게 변명거리만 만들어준 청문회 책임지고 사퇴하라", "하는 일마다 민주당과 청와대 돕는 나 원내대표 사퇴하라"는 내용도 눈에 띠었다.

홍준표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맹탕인 야당이 맹탕 면죄부 청문회를 열어줘 맹탕인 조국을 법무장관 시켜 주는구나"라며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들 이미 올라가 버린 닭이 내려올 리 있냐"고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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