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봉준호 감독 아카데미상 수상에 '특별히 감사하다'

'봉준호 감독님, 배우와 스태프 여러분의 다음 계획이 벌써 궁금하다'
뉴스일자: 2020년02월11일 00시17분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국제영화상.각본상 등 주요 부문 4개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께 자부심과 용기를 주었다면서 특별히 감사하다고 축하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기생충은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고, 개성 있고 디테일한 연출과 촌철살인의 대사, 각본, 편집, 음악, 미술을 비롯해 배우들의 연기까지 그 역량을 세계에 증명했다며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은 아카데미 4관왕은 지난 100년 우리 영화를 만들어온 모든 분의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면서 한국영화가 세계영화와 어깨를 견주며 새로운 한국영화 100년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기생충은 유쾌하면서 슬프고, 사회적 메시지의 면에서도 새롭고 훌륭하며 성공적이라며 영화인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펴고 걱정 없이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봉준호 감독님, 배우와 스태프 여러분의 다음 계획이 벌써 궁금하다면서 국민과 함께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시작할 때 봉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면서 박수 한번 치고 (회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봉 감독은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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